[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평년보다 낮은 기온과 잦은 비로 4월 중순에서야 봄을 느낄 수 있는 날씨가 됐다.
봄의 지각을 보상받으려는 듯 산과 들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야외활동에선 역시 심심한 입을 채워주는 맛있는 간식이 빠질 수 없다. 열량 섭취는 줄이면서 영양은 만점인 영양 간식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봄철나기의 한 방법이다.
건강은 챙기면서 먹기에 간편한 제품이 최근 출시 붐을 이루며 야외로 나가는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고 있다.
◇따뜻한 날씨 속, 수분 충전은 필수
봄볕과 봄바람으로 쉽게 잃게 되는 수분을 보충할 때도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진 않은지 등 꼼꼼한 선택이 중요하다.
롯데칠성(005300)음료의 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블루볼트'는 땀으로 손실된 수분과 미네랄을 보충하고 운동 중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줘 운동 및 야외활동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 게토레이 제품들과 동일하게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라즈베리향과 깔끔한 뒷맛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팔도에서 내놓은 '뽀로로 보리차'는 기존 성장기 어린이 음료인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라인에 보리차 음료를 더한 것으로 현미와 옥수수를 첨가해 보리차의 텁텁함을 줄였다.
색소나 향료 등 첨가물이 일체 없어 아이들 건강에도 좋으며 별도의 빨대나 컵이 없이도 아이들 혼자 쉽게 마실 수 있어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하다.
◇주전부리로 빠질 수 없는 과자도 건강하게
해태제과 '구운 콩깍지'는 튀기지 않고 구워낸 완두콩 스낵으로 전체 원료의 69%를 완두콩으로 만들어 풍부한 단백질을 자랑한다.
실제로 동일 중량의 두유에 비해 5배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의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천연 토코페롤이 함유된 올리브유로 100% 드레싱 처리해 바삭 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올가홀푸드는 국산 친환경 사과, 배, 딸기를 건조시켜 만든 '올가 친환경 과일칩 3종-사과칩, 배칩, 딸기칩'을 출시했다.
기름에 튀기거나 굽지 않고 생과일을 동결 건조시켜 과일 고유의 맛과 향은 물론 천연 식이섬유, 무기질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공기 중 갈색으로 갈변하는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특허 받은 항갈변 제조 공법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색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화학 팽창제, 합성 착향료, 합성 착색료, 합성 보존료 등 각종 화학 첨가물과 설탕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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