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6일
풍산(103140)에 대해 판매량 증가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강오 한화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는 이유에 대해 "▲IT, 자동차 생산증가로 판대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수요 비중은 높은 전기동가격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IFRS 별도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5335억원, 영업이익 23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IT와 자동차용 수요 증가로 민수부문 판매량이 48,765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하였지만, 전기동가격이 8,011달러로 15.9% 하락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TV 패널과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생산이 증가하면서 민수부분 가동률이 90%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2분기 이후에도 미국의 경기저점 통과 등으로 수요증가가 예상되어 민수부문 가동률은 90% 이상으로 유지될 전망이고, 방산부문도 증설효과가 반영되면서 2분기 이후 분기매출 10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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