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대표적인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상보다 높은 3분기 실적(1월~3월)을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매출이 증가한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51억1000만달러(주당 6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조사업체인 팩스셋이 예상한 주당 58센트의 순익을 상회하는 결과다.
매출액도 예상치를 웃돌았다. 시장은 171억6000만달러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난분기 매출액은 174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당 61센트의 순익과 16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들이 마이트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구매를 늘린 점이 실적 호조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셀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지니스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 늘어난 5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윈도우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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