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SK텔레콤은 지난 20일부터 삼성의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S2 HD LTE, 갤럭시S2 등 3기종에 대한 보조금과 T할부지원을 원상복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 4일부터 3종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구매지원금인 T할부지원을 제공하지 않기로 발표한지 15일만이다.
T할부지원이 폐지됐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갤럭시S2 HD LTE', '갤럭시 노트' 등 3가지 기종은 약정기간 동안 매월 T할부지원금액이 다시 지원된다.
T할부지원은 휴대폰 할부금액 일부를 할부기간 동안 분할 할인해주는 것으로 요금제에 따라 10만원 가량 지급된다.
단, T할부지원이 폐지됐던 15일동안 이같은 3가지 기종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지원금액이 소급되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통신사와 제조사가 함께 스마트폰 가격을 높이고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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