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IMF 재원 확충 소식..투자심리 개선
2012-04-23 09:25:31 2012-04-23 09:26:1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는 23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36.42엔(0.38%) 오른 9597.79에 거래를 시작했다.
 
주요 20개국(G20)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원을 4300억달러 확충하기로 합의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다만 일본은행(BOJ) 회의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부동산업종(+0.93%)과 정밀기기업종(0.88%)도 강세 기록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0.72% 밀리고 있다.
 
다케다약품공업 1.31% 오르는 등 제약주 강한 상승세 보이고 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등 일본 3대 은행주도 오름세다.
 
수출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소니와 파나소닉이 각각 0.95%, 0.16% 오르고 있는 반면 닛산자동차는 0.24% 내리고 있다. 닌텐도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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