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LG이노텍(011070)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LED패키지 제조업체 오스람이 제기한 특허권 침해가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전날보다 3100원(3.72%) 상승한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에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역위원회는 전날 제302차 전체회의를 열어 독일 오스람이 LG이노텍을 상대로 신청한 'LED패키지 특허권침해 불공정무역행위조사'에 대해 무혐의로 최종 판정했다.
오스람은 지난해 7월 말 LG이노텍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LED패키지 7종의 제조 및 수출 중지에 대한 시정조치와 과징금 부과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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