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남선알미늄(008350)이 창호등급 초기시장 선점을 위해 유리업체 제일지엠비의 지분을 30%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는 SM그룹의 경남모직 컨소시엄이 주체며,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약 30만주의 신주를 30억원에 취득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이번 출자의 배경은 SM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과 창호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것이다.
이로써 남선알미늄은 오는 7월1일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창호등급제 초기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일지엠비 최종 인수까지는 오는 30일 제일지엠비 관계인 집회내 변경회생계획안 통과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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