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세계적인 콜라 제조업체인 코카콜라가 에너지 드링크업체인 몬스터 베버리지사(社) 인수설(說)을 부인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은 코카콜라의 에너지 드링크 사업 확장을 꾀하는 가운데 몬스터 베버리지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17억 달러로 전년대비 31% 늘어나는 급성장하는 등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에너지 드링크 생산 업체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 이후 코카콜라는 성명을 통해 "현재 몬스터 베버리지와 인수 관련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양사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검토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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