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미래에셋證, 파생결합증권 11종 출시
2012-05-02 14:28:39 2012-05-02 14:29:09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연 11.1% 월지급식 ELS상품을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11종을 오는 4일까지 총 107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3607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1.1%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1.1%(월 0.92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미래에셋 제330회 DLS’는 중국위안화 가치절상에 투자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1년 후, 만기평가일의 중국위안화 가치가 미국달러대비 0.5%이상 상승시 원금과 함께 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의 중국위안화 가치가 미국달러화 대비 0.5%이상 상승하지 못할 경우 투자원금만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LG이노텍(011070), 금호석유(011780), GS건설(006360)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Brent(북해산 브렌트 원유)와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DLS도 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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