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는 매매 주체들의 동반 매도에 장초반 하락 출발하며 닷새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그러나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2포인트(0.12%) 하락한 1996.6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42억원 매도하는 반면 기관은 15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갈팡질팡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매도, 매수를 오가다 현재는 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매수 우위다. 차익거래 15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38억원의 매수로 총 2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32%), 의약품(1.16%), 화학(0.82%) 등이 오르는 반면, 기계(0.8%), 운송장비(0.7%), 건설업(0.61%)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엇갈리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삼성전자(005930)는 이레만에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낙폭은 깊지 않아 14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2.58포인트(0.53%) 오른 488.12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상승한 1129.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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