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미래에셋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2박3일간 전국의 공부방 아동과 조부모 120여명을 초청해 제주도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며, 서울 아름다운꿈 지역아동센터, 부산 선임지역 아동센터 등 총 24개 아동센터의 조손가정이 참여해,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미니 운동회,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이 조부모와 함께 제주도를 여행함으로써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가정의 달 지원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에는 나루아트센터에서 400여명의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에버그린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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