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대한과학(131220)이 1분기 매출액 82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 82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약 12.7%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7.6%, 16.0% 감소했다.
대한과학 관계자는 "1분기가 실험기기 시장의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평년 수준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한 것"이라며 "1분기 수익성이 다소 약화된 부분은 신규 확보된 실험기기 매출처에 대한 초기 비용 발생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분기로 예정돼 있던 미국 VWR향 매출 일부가 2분기로 연기된 바 있으며, 영업활동 강화로 인한 국내외 전반적인 매출 증대의 영향으로 올해 4월 이미 창사 이래 월간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향후 실적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이사는 "국내 실험기기 시장 선도기업으로의 안정적인 국내 시장 공략과 함께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현지법인 설립, 미국 VWR 등 글로벌 실험기기 업체들과의 업무제휴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목표했던 경영실적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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