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중국 수요로 2분기 영업익 99% 늘 것-동양證
2012-05-17 07:47:29 2012-05-17 07:47:5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동양증권(003470)은 17일 SKC(011790)가 2분기부터 화학주 중 예외적인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SKC의 2분기 예상 매출은 6881억원, 영업이익은 54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분기 275억원에서 9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이 PO(Propylene Oxide)제품 순수입국으로 전환되면서, 아시아지역 PO 공급업체가 수혜를 받고 있다”며 “SKC는 세계 6위, 아시아 2위 PO 생산업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4월부터 IT업체 대상 광학용필름 판매가 늘고 사용처가 자동차용 열차단필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SKC의 필름부문 영업이익률은 1분기 8%에서 2분기 9.5~10%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