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그리스 불확실성 여전..'보합'
2012-05-17 16:39:28 2012-05-17 16:39:5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3.40포인트(0.06%) 오른 5408.65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7.37포인트(0.12%) 오른 6391.63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0.56포인트(0.35%) 상승한 3059.23으로 개장했으나 모두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음달 17일로 그리스 2차 총선 일정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가 그리스 은행에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 역시 시장의 분위기를 어둡게 했다.
 
바클레이스(-0.85%), BNP파리바(-0.30%), 도이치뱅크(-0.38%) 등 은행주가 대부분 약세다.
 
BHP빌리턴(-0.57%), BP(-0.40%) 등 원자재 관련주의 흐름 역시 부진하다.
 
반면 폭스바겐(0.12%), 아디다스(0.10%), 미쉘린타이어(0.16%)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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