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웅진패스원 합병이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합병에 성공할 경우 5개월 간 웅진패스원의 실적이 반영, 추가적인 수익증대가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이다"라면서도 "그러나 합병에 따른 희석율을 감안한 EPS 증가율은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커버리지 교육업체대비 영업이익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며 "기존 사업의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여부가 주가 향방에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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