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가 오는 22일부터 '해외건설 금융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해건협은 오는 22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조달능력 제고를 위한 '해외건설 금융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해외 프로젝트 금융 개념과 조달 ▲디벨로퍼 입장에서의 PF 및 리스크 관리 ▲외환관리 기초 및 사례 ▲해외 프로젝트 관련 수출 보험 ▲공적수출신용기관의 자금지원제도와 활용사례 ▲해외 프로젝트 PF 기법 및 사례 ▲해외건설 프로젝트 보증 사례 및 유의점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로는 최광열 한양대 교수, 이지원 GE에너지 부장, 성하윤 외환은행 과장, 김상진 한국부역보험공사 부장 등 8명으로 이뤄진다.
해건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있어 금융조달과 주선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건설기업 임직원의 금융조달 관련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금융조달 동향을 파악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건협은 계약 및 클레임 관리와 관련된 '해외건설 계약 전문가 과정' 교육도 다음달 4~11일 8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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