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10선 지루한 횡보..PR '팔자' 부담(12:27)
2012-05-22 12:43:14 2012-05-22 12:43:5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중국 경기부양 발언과 오는 23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기대감에 상승하며 18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2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71포인트(1.15%) 오른 1819.84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1억원, 1367억원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5거래일만에 '팔자'에서 '사자'로 전환했다. 기관만 매도폭을 점차 확대하며 978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2438억원 매도, 비차익 1120억원 매도, 총 3560억원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을 제외하고 전부 붉게 물들어 있다. 증권(2.89%), 건설업(2.30%), 전기·전자(2.10%), 음식료품(1.69%), 기계(1.46%) 순으로 강세다.
 
 
건설주도 오름세다. 대림산업(000210)이 올 2분기부터 실적모멘텀이 차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 넘게 상승하고 있고,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태영건설(009410), 한라건설(014790), 동양건설(005900)이 1~4%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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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시네마 3D 스마트TV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전해지면서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4% 넘게 상승 중이다.
  
POSCO(005490)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하향 압력 소식에 고전하고 있다.
 
우리금융(053000)이 KB금융과의 합병 기대감에 4%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9.75포인트(2.17%) 오른 458.6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55원 내린 116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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