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23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계열사 통합에 다른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2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종전에는 2013년 실적만 고려했는데 시장의 눈높이가 향후 있을 ‘계열사들의 통합’까지 맞춰진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 상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상 회사는 ‘카지노 부산(지분율100%)’, ‘파라다이스호텔 부산(74.49%)’, ‘파라다이스 제주(100%)’ 등이다.
이어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6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단기급등으로 인해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우량 계열사들의 이익성장도 주가가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수 후 보유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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