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24일
대상(001680)에 대해 무난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776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으로 이전 전망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전년도 실시된 가격인상 효과와 케이터링 매출 확대 등으로 2분기 탑라인은 9.5%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옥수수 투입가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나 광고선전비 증가와 기타 영업손익에서의 환관련 이익 감소로 영업이익률은전분기와 같은 7.0%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9월 이후 미국 수확기에 옥수수 공급량이 크게 증가해 옥수수 가격 안정화가 우세할 것"이라며 "설탕과 전분당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여전히 높아 양호한 판가 전가력 유지가 예상돼 하반기에도 전분당 사업부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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