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농진청과 개발한 '더 고소한 풍원콩나물' 출시
2012-05-30 10:04:51 2012-05-30 10:05:30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풀무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 개발한 '더 고소한 풍원콩나물(이하 풍원콩나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풀무원이 3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품종인 풍원콩으로 만든 풍원콩나물은 이소플라본 함량이 기존 콩나물 콩보다 2배 이상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풍원콩나물은 8cm 이하로만 재배해 고소하고 식감이 뛰어나다"며 "농약과 성장촉진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콩나물의 재배기간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풀무원은 향후 7년간 풍원콩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내년까지 풍원콩 사용을 콩나물 전 제품으로 확대하고 나또와 두부 등 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풍원콩나물의 가격은 1900원(250g)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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