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00선 앞에서 주춤거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기관의 '사자' 행렬이 이에 맞서며 1800선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5일 오후 12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8포인트(0.77%) 오른 1796.5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768억원 홀로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8억원, 799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1396억원 매수, 비차익 438억원 매수, 총 18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34%)을 제외하고 전 업종 강세다. 전기가스업(2.65%), 의약품(2.21%), 의료정밀(1.59%), 운수창고(1.30%), 음식료품(1.24%), 철강·금속(1.21%) 순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3포인트(1.27%) 오른 456.5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5원 내린 117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