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스페인 은행의 신용 등급이 하향되는 등 유럽 금융 불안이 커지면서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금융주들은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 신청 소식에 1~3%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와 BBVA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하고 유럽과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등 스페인 구제금융에 대한 믿음이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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