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證, '나눔 경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앞장서
2012-06-22 11:00:00 2012-06-22 11:00: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NH농협증권(016420)(대표 전상일)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협의 '나눔 경영'을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NH금융지주의 일원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1사 1촌 농촌 봉사활동', '농가 수해 복구' 등 농협의 기본 정신에 입각한 봉사활동 뿐 아니라 헌혈, 연탄기부 등 NH농협금융지주 내의 자회사와 연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1사 1촌 농촌 봉사활동'의 진수
 
NH농협증권은 지난 2006년부터 가을 수확기마다 1사1촌 자매결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 양평군 연수1리 보릿고개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콩 수확과 마을 화단 정리 등 부족한 마을의 일손을 실질적으로 도우며 1사1촌의 정을 함께 나눴다.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에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마을 회관에 온풍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경기도 동두천시 안흥동 소재의 버섯 재배 농가를 찾아 태풍 '무이파'로 인한 산사태 피해 지역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벌였다. 산사태로 인해 훼손된 집기류 등을 세척하고 쓸려 내려온 진흙과 쓰레기를 정리하면서 버섯 재배 농가 농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 자발적 봉사단체 '예분이(藝分利)회'
 
지난해 탄생한 자원 봉사 모임 ‘예분이(藝分利)회’는 NH농협증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봉사 모임이다.
 
‘예분이(藝分利)'란 '재능을 나누어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명의 회원으로 시작돼, 현재 5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한 달에 한번씩 모여 주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월 2회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활동한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섰다. 지난해 1월에는 서울 노원구 하계동 소재의 사회적 기업 '동천'을 찾아 생산품 납품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승합차 '스타렉스 밴'과 기동력 있는 영업 지원을 위한 업무용 승용차 '아반떼'를 전달했다. 차량 노후화로 완제품을 생산하고도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이다. 
 
 
  
◇ '사랑의 헌혈' 사회공헌도 시너지
 
NH농협증권은 2009년부터 매년 NH농협선물, NH-CA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등 NH농협금융 지주의 자회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하고 있다.
 
또 'NH농협금융지주 가족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배달과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단순한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2009년 이래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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