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포스코 마그네슘제련공장 위탁운영 계약(상보)
2012-06-22 13:55:39 2012-06-22 13:56:09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포스코엠텍(009520)이 이번달 말 준공되는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의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2월 포스코와 체결한 위탁운영 기본계약의 연장선으로 계약금액은 134억9810만원이고, 계약기간은 다음해 6월30일까지다.
 
마그네슘 제련사업은 포스코가 약 48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동해시 인근에 연간 1만톤 규모의 마그네슘합금 잉곳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것으로, 여기서 생산되는 마그네슘 잉곳은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용 원료, 다이캐스팅용(자동차, 휴대폰 부품), 알루미늄합금 첨가재료, 제철용 탈황제뿐만 아니라 지르코늄 제련 환원제로 활용돼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엠텍은 마그네슘 제련공장 준공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신사업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며, 오는 2016년과 2018년에는 각각 2배, 5배 이상으로 생산력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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