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 광고모델인 이승기가 23일 영국 맨체스터(Manchester) 인근 도시인 로치데일(Rochdale)에서 런던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와 성화봉송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136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 5월 19일부터 영국 1000여개 도시에서 주자들이 활약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승기는 23일 멘체스터 북동쪽에 위치한 로치데일의 스트랫퍼드 에비뉴(Stratford Avenue)에서부터 맨체스터 로드(Manchester Road)를 따라 약 320m 구간을 뛰었다.
이승기는 "성화봉송을 통해 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일생의 단 한 번 뿐인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삼성전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이승기를 포함해 희망의 사연을 응모하여 선발된 일반인 등 삼성전자에서 선발한 24명의 주자들을 포함해 총 164명의 주자들이 성화봉송에 동참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기간동안 올림픽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Everyone's Olympic Games'를 주제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홍보 차량 '삼성 캐러밴'을 운영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성화봉송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삼성 호프 릴레이(Samsung Hope Relay)'를 실시하고 있다.
또 성화가 지나가는 도시에서 개최하는 성화 환영 행사인 '이브닝 셀러브레이션(Evening celebration)'을 통해 공연과 함께 '갤럭시SⅢ'와'갤럭시노트'를 사용해 볼 수 있는 이동식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관인 '삼성 모바일 PIN(트레일러 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