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압박과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에 1810선까지 밀리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간신히 182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25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52포인트(1.33%) 하락한 1822.87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3억원, 87억원 매도하는 반면 개인만이 2601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585억원, 비차익거래 221억원 등 총 180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47%), 종이·목재(0.19%)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2.99%), 철강·금속(-1.92%), 유통업(-1.73%)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했다 재차 상승세로 회복하며 전거래일보다 0.32포인트(0.07%) 오른 485.51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5원 오른 116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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