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하는 가운데 1820선을 하회하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82포인트(0.59%) 내린 1818.63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만이 686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 22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8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1.21%), 전기가스업(-1.12%), 유통업(-0.99%) 등이 낙폭을 확대했다. 반면, 의료정밀(1.39%), 통신업(0.63%), 섬유·의복(0.7%)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삼성SDI(006400)는 주력사업인 소형 2차전지 수익 개선 기대감에 닷새만에 반등하며 2%대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2포인트(0.15%) 오른 493.06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총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그간 하락폭을 털고 장초반 강한 흐름을 이어가며 5% 남짓한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에스엠(041510)은 국세청의 한류 연예기획사의 세무조사 착수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며 4% 넘게 미끄러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오른 114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