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후 1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7포인트(0.73%) 내린 1813.0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98억원 홀로 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41억원, 279억원 '사자'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28억원, 비차익 699억원 등 총 7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수다. 의료정밀(2.08%), 증권(1.14%), 종이·목재(0.83%), 은행(0.58%)이 강세고 반면, 음식료품(-2.10%), 기계(-1.46%), 운수창고(-1.32%), 보험(-1.38%)이 밀리고 있다.
기준 금리인하 소식에 업종 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주와 건설업의 흐름이 견조하다.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SK증권(001510),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1~3% 오름세고,
한일건설(006440),
신세계건설(034300),
현대건설(000720)이 1%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롯데손해보험(000400),
삼성화재(000810),
LIG손해보험(002550),
현대해상(001450)은 내림세를 탔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25%에서 3%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36%) 내린 490.16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0원 오른 11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