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電車 선전..1820선 회복(14:20)
2012-07-16 14:23:56 2012-07-16 14:24:57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전차(電車)군단이 1%대로 오름폭을 키우면서 장 후반들어 상승 탄력을 얻어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거래대금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매도에 발목이 잡혀 지수는 쉽사리 상승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16일 오후 2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00포인트(0.44%) 오른 1820.8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1억원, 18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이 123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35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품(1.03%), 종이·목재(1.09%), 운수창고(0.96%)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0.97%), 음식료품(-0.57%), 은행(-0.09%) 등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아모레G(002790)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4% 남짓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저가 화장품 시장 급성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오리온(001800)은 곡물값 급등의 부담감에 4% 이상 하락하며 80만원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1포인트(0.11%) 오른 484.83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15원 내린 11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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