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SK케미칼(006120)이 바이오디젤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3분기 역대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연이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52분 현재 SK케미칼은 전날보다 2.64% 오른 5만8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SK케미칼을 신규 추천종목에 올렸다.
이 증권사는 SK케미칼이 지난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4266억원, 발표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2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과 발표영업이익 역시 각각 10.3%, 4.1% 증가한 4454억원과 305억원으로 연간 최대 실적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3분기는 혈우병 치료제(NBP601) 글로벌 임상 1상 종료 및 4분기 글로벌 임상 3상개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하반기 NBP601 기술수출료 350만달러, 위궤양 치료제 개량신약(SID-820) 기술수출료 100만달러, 치매 패치(SID-710) 기술수출료 200만유로 등의 유입으로 생명과학 사업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