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1800선 위태..시총상위株↓
2012-07-18 11:22:36 2012-07-18 11:23:28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1% 이상 낙폭을 키우며 1800선 초반까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5포인트(1.07%) 내린 1802.51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077억원, 외국인이 28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이 131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64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17%), 은행(-1.89%), 의료정밀(-2.06%)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는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반면 전기가스업(1.18%), 통신업(0.3%), 음식료품(0.13%)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엔씨소프트(036570)가 외국인 매도에 4% 이상 낙폭을 확대하며 전날 상승세를 되돌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가 D램 가격 하락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4% 중반대로 낙폭을 확대, 연저점까지 밀린 모습이다.
 
SK텔레콤(017670)은 외국인 러브콜에 상승하며 통신주 3인방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9포인트(1.16%) 내린 475.02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등 엔터주가 저가 매수세에 반등하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141.85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