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스마트 책검색' 선보여
2012-07-18 14:04:06 2012-07-18 14:04:57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서점 인터파크(035080)도서(book.interpark.com)는 '여러권검색' , '주제별검색', '자동완성 기능' 등 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책검색'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책검색은 많은 책을 한꺼번에 구매할 때 여러 번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한번에 최대 20권의 도서를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권검색' 기능을 통해 전공도서나 학습서 등을 구매할 때 한번의 클릭만으로도 원하는 책을 모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책 제목을 정확히 알지 못해도 제목의 일부 글자나 작가명, 출판사명만 사용해 쉽게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는 '주제별검색'도 새롭게 선보인다.
 
제목을 정확히 기억하기 어려운 서술형의 긴 제목의 도서를 검색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완성기능도 강화했다. 검색 도서를 입력하면 동시에 자동완성창에 책 제목과 가격, 할인율, 적립금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인터파크 측은 오는 8월5일까지 '여러권검색'을 직접 사용해 보고 체험기를 SNS에 남기거나 스마트 책검색의 애칭을 지으면 갤럭시S3,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도서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서영규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검색 엔진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검색서비스의 효율적인 관리와 완성도를 높였다"며 "향후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도서 방문자의 30% 가량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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