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권주자들의 열띤 정책경쟁에 일자리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19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자리,교육,부동산 등 주요 공약을 발표한다. 민주당 문재인 고문도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자리혁명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일자리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88만원세대를 150만원세대로 만들겠다"며 "누구든지 저임금에 좌절하지 않도록 최저임금을 두 배로 올려 일자리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본의 첨단기업 3개사가 경기도에 1억3000만달러(한화 약 148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도 모멘텀이다. 이 기업들은 평택 오성산업단지와 현곡산업단지에 투자하면서 신규로 약 5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기획재정부에 국비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사항 4개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규제완화 건의 4개 등 11개 항목에 대해 건의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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