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후반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1820선 중반에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차군단의 활약에 지수는 탄력을 얻어가는 모습이다.
19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28포인트(1.69%) 오른 1825.1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555억원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42억원, 539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438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73%), 전기·전자(2.92%), 운수창고(2.61%), 운송장비(2.84%) 등이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지만 통신업(-0.85%), 은행(-0.53%), 전기가스업(-0.52%) 등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5포인트(1.19%) 오른 478.53에서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의 자서전 출간으로 대선 출마가 가시화됐다는 기대감에 안철수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139.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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