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러브콜에 통신주들이 돋보인다.
24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지난 20일 기준으로 LTE(롱텀에볼루션)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SK(003600)텔레콤이 전일대비 5.64%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KT(030200)도 4% 가까이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0.47% 소폭 강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이후 통신주의 반등은 단순한 방어주 논리가 아니다"며 "오히려 2분기에 저점을 형성하고 하반기 성장의 모습을 보여줄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통신서비스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 ▲보이스톡과 같은 mVoLP 등 트래픽을 제한 할 수 있는 방통위의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투자심리 회복과 설비투자(CAPEX) 절감 가능성, ▲하반기 VoLTE및 SNS 서비스에 대한 대응 시작, ▲높은 배당수익률(SKT 6.3%, KT 6.3%)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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