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케이아이씨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6억5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9.53%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6억3900만원을 기록해 161.8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6억700만원을 나타내 24.87% 줄었다.
케이아이씨 관계자는 "대형수주에 따른 대규모 선수금이 들어오면서 현금유동성이 풍부하고, 통화파생상품인 키코(KIKO)관련 피해가 전혀 없어 재무구조가 건전해지는 등 선순환 구조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아이씨는 최근 포스코에 515억원에 이동차 설비 수주에 성공하고 에쓰오일에 143억원 규모의 탈질설비를 공급키로 하는 등 대형수주를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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