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적 호조세 계속된다-교보證
2012-07-27 08:40:31 2012-07-27 08:41:20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교보증권은 27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기는 매출액 1조9100억원, 영업이익 1562억원으로 예상치를 넘어선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며 "갤럭시S3 출시 효과에 힘입어 모바일 부품군의 호조세가 이어졌고 PC와 TV향 매출도 함께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호조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돼 3분기에는 매출액 2조500억원, 영업이익 17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판매 호조의 수혜가 계속되고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수주도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