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外人 "사자!" 1820선 회복..시총상위株↑(14:28)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후반들어 2%대로 뛰어오르면서 182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폭을 키우면서 지수 추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7일 오후 2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55포인트(2.27%) 오른 1823.02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만 5446억원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98억원, 1148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288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02%), 음식료품(-0.1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전기·전자(4.34%), 증권(2.64%), 은행(2.5%)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이 7~8% 이상 상승폭을 키웠고 삼성SDI(006400),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IT대장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리온(001800)이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이틀째 3% 내외의 낙폭을 보이고 있고 한국타이어(000240), 넥센타이어(002350), 금호타이어(073240) 등 타이어주는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3포인트(1.51%) 오른 464.79에서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65원 내린 1139.25원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