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 쏘렌토R, 러시아 횡단 도전
블라디보스톡~모스크바까지 26일간 1만600km 달려
2012-07-29 10:25:26 2012-07-29 10:26:05
◇기아차 뉴쏘렌토R 러시아 횡단 랠리.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의 뉴 쏘렌토R이 러시아 횡단 대장정에 나선다.
 
기아차는 뉴 쏘렌토R이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총 26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주요 11개 도시를 경유하는 총 거리 1만600km의 ‘기아차 뉴 쏘렌토R 러시아 횡단 랠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뉴 쏘렌토R 러시아 횡단 랠리는 극동지역인 블라디보스톡을 시작으로 바이칼 호수, 울란우데, 고르노·알타이스크 등을 지나 서부지역인 모스크바까지 다양한 험로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뉴 쏘렌토R의 강력한 엔진 성능과 새로운 플랫폼 성능 및 우수한 차체 안전성 등을 평가 받게 된다.
 
랠리에는 뉴 쏘렌토R(2.2 디젤 4WD) 3대와 러시아 주요 미디어 기자, 랠리 전문 요원들이 참여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러시아 주요 도시의 기아 딜러가 차량 정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랠리에 참가한 뉴 쏘렌토R 차량은 다음달 29일부터 개최되는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전시돼 러시아 고객들에게 랠리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랠리 이벤트를 통해 러시아 시장 본격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뉴 쏘렌토R의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을 러시아 소비자에게 적극 알려 러시아 대표 중형 SUV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장거리 랠리 이벤트는 뉴 쏘렌토R의 우수한 성능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며, “뉴 쏘렌토R의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러시아 최고의 SUV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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