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청소년 정서함양 지원..'시간여행자' 사회공헌사업
2012-07-30 14:00:00 2012-07-30 14: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두산(000150)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청소년 사회공헌 사업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간여행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진을 매개로 자신을 성찰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연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저소득 가정 청소년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사진촬영, 역사현장 탐방, 환경 및 공동체에 대한 고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업 첫 해인 이번해에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중2~고1 학생 60명을 선발해 6개월 동안 사진 이론 수업, 촬영 실습, 현장 탐방 등을 진행하며, 습득한 사진기술로 시골 분교 졸업앨범 제작, 영정 사진 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기 청소년 60명과 사진작가 배병우, 김중만 씨, 양병이 서울대 명예교수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최광주 두산 사장과 방선규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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