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오후 12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3포인트(0.89%) 오른 1845.3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1억원, 3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세를 유입하며 2904억원 '사자'주문을 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371억원 매도, 비차익 754억원 매수 등 총 383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전자(2.07%), 운송장비(1.92%), 은행(1.01%), 종이·목재(0.92%)가 강세고 반면, 통신(-2.72%), 전기가스(-2.12%), 보험(-1.49%), 의료정밀(-0.68%)이 밀리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정유주가 강한 흐름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3.33% 상승 중이고
GS(078930),
S-Oil(010950)도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74센트(0.8%) 상승한 배럴당 90.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44%) 오른 466.78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0원 내린 11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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