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등 중요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에 하락 출발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64.33(0.49%)포인트 하락한 1만3008.68로 하락 마감했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85포인트(0.20%) 내린 1875.97로, 5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의 4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5억원, 비차익 49억원 등 총 6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약품(0.36%), 섬유·의복(0.31%), 비금속광물(0.22%), 음식료품(0.31%)이 강세고 반면, 은행(-0.90%), 통신(-0.83%), 의료정밀(-0.48%), 증권(-0.72%)이 밀리고 있다.
전일 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 수분양자에게 213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힌
대우건설(047040)이 2.3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기획(030000)이 미국광고회사 매키니 인수로 글로벌 광고대행사로 성장 기대감이 돌며 1.84%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가 엘피디 감산 소식에 4거래일째 오름세를 펼치며 1.15% 상승 중이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전날 일본 엘피다가 히로시마 팹에서 D램을 12인치 기준 월 12만장에서 8만장으로 30% 감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29%) 오른 468.9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원 내린 11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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