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부산계열 저축은행 관련 특수목적법인(SPC) 등 9개사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신용평가의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유에이텍이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는 2일 서신평 지분 60.4% 매각을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9개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대유에이텍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유에이텍(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은 자본금 404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로, 계열 자회사로 스마트저축은행(자본금 402억)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협상 등을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 5월29일 서울신용평가 매각공고를 낸 후 6월15일 9개사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았으며 지난달 20일 4개사로부터 최종인수제안서를 받아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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