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3일 유럽 주요증시는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부진하게 나온다면 양적완화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고용지표가 개선되더라도 위축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43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25.24포인트(0.45%) 상승한 5687.54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60.25포인트(0.91%) 오른 6666.34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9.43포인트(0.91%) 뛴 3261.89를 기록 중이다.
은행주들이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2.2% 상승 중이고, 바클레이즈와 스탠다드차타드, HSBC홀딩스도 1%내외의 상승세다.
광산주 가운데 리오틴토와 BP도 각각 0.72%와 0.52% 오르고 있다.
독일증시의 도이치뱅크가 3.40% 급등하고 있고, 코메르츠뱅크도 2.5% 상승세다. 포르쉐도 3.22% 오르며 지수 상승을 돕고 있다.
프랑스증시에서도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3%대 급등하며 상승의 선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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