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국내증시 내부적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펀더멘털에 근거한 주도주 부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펀더멘털 모멘텀이 안정을 찾기 전까지는 가격메리트와 수급모멘텀에 근거한 단기 트레이딩 전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하반기 마케팅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BC카드, 미디어 등 비통신분야 수익이 증가하면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LTE 가입자 증가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점과 유휴자산 현금화 추진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약가인하 영향이 타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과 매출증가 및 혈액제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추천사유로 꼽았다.
특히 3분기는 독감백신 매출 집중으로 최고의 성수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로 인한 점유율 증가와 수익성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을 장점으로 제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별적인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종목에 대한 추천이 이어졌다.
갤럭시3 출하가 본격화되고 아이폰5, 아이패드미니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은 최근 성장을 이끌고 있는 라이브스캐너와 전자여권 판독기의 발주처가 해외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안정성이 돋보인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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