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물 출회로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과 옵션만기을 앞둔 경계감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0%) 내린 1885.7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만 1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1억원, 50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이 6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한 점이 특징적이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77억원, 비차익 99억원 등 총 2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기계(0.80%), 의료정밀(0.64%), 음식료품(0.23%)이 강세고 반면, 통신(-0.98%), 전기가스(-0.94%), 보험(-0.74%)이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26%) 오른 470.8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1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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