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S&T중공업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인 959억원보다 12.5% 낮아졌다”며 “내년과 내후년 전망치도 각각 11.6%, 5.2%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적 전망치가 낮아진 이유는 경기부진 지속과 국제 정세의 부정적 영향으로 공작기계와 차량부품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해졌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했지만 주력 사업인 방산 매출액은 전망이 양호하고 자회사 손실도 1회성 요인이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수익성이 계속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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