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성을 위한 '여성행복연금보험'출시
자기관리 자금·연금개시 축하 여행자금 기능 도입
2012-08-11 09:00:00 2012-08-11 09: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삼성생명은 여성을 위한 연금보험인 '여성행복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에 일시금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자기관리 자금' 과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 기능을 도입했다.
 
‘자기관리자금’은 보험료를 전부 내고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를 받는 것을 말한다. 40~50대 여성들의 경우 미용이나 건강검진 등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은 연금개시시점에 맞춰 연간 연금액의 2배를 일시금으로 받는 기능이다. 은퇴 시점에 맞춰 해외여행이나 다른 여가활동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배우자 사망시 보험가입금액의 1%를 보험기간 동안 매월 지급하는 아내사랑보장특약도 도입했다. 보험료 납입면제특약에 부부형을 도입해 배우자가 사망하거나 80% 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에는 회사가 고객 대신 보험료를 내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여성에게는 국민연금의 유족연금, 개인연금의 부부형 연금과는 별도로 '아내연금'이 필요하다"며 "이 상품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