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하락출발..日 GDP 부진 여파
2012-08-13 16:59:32 2012-08-13 17:00:48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일본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에 그치면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의 GDP 부진은 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면서 그 여파가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1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6.35포인트(0.28%) 내린 5830.76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7.71포인트(0.11%) 밀린 6936.85에, 프랑스 CAC40지수는 6.58포인트(0.19%) 떨어진 3429.04를 기록중이다.
 
영국증시에서 패트로팩이 실적을 발표한 이후 4.6% 급락하고 있다. 이란과 2500억달러 규모의 비밀 금융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는 미국 당국과 합의점을 찾고 있다는 소식에 1.3% 상승중이다.
 
독일 기업 솔라월드는 부진한 실적전망을 내놓으면서 10% 급락하고 있다.
 
프랑스증시에서는 금융주들의 흐름이 좋다. BNP파리바와 소시에떼제네랄, 악사가 0.4~0.6%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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