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오롱생명과학 영어이익은 2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9.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약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 기여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고수익성 의약사업 매출 비중 확대, 엔화 강세, 전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원료의약품 시장규모는 2010년 1010억달러에서 연평균 7.9% 성장하여 2015년 148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의 현 주가 6만3400원은 주당 6만3067원에 해당하는 영업가치는 반영하고 있으나 주당 2만4357원에 해당하는 퇴행성 관절염 세포 치료제 ‘티슈진-C’의 신약가치는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2년 4분기 티슈진-C 임상 2b상 시험 성공 시 티슈진-C 신약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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